핫플 이야기

“다이소에서도 화장품을 판다고? 가격은 착한데, 품질은 어떨까?”

리치 퍼플 2025. 5. 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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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뷰티라인 중에서도 요즘 입소문 타고 있는 제품 몇 가지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제품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해본 다이소 화장품의 솔직한 사용 후기와 함께,
실제 제품 사진과 사용감까지 꼼꼼하게 공유해볼게요.

“다이소 뷰티 제품, 과연 써볼 만할까?”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닥터씨파유 진정 리페어 부스터 앰플 (5,000원)

 

시카(CICA) + 판테놀 함유
 진정 및 보습 기능 중심. 민감하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적합

고농축 텍스처
→ 점성이 있는 앰플 제형으로 보습막 형성 기대 가능

주사기가 들어있어 앰플에 있는 화장품을 주사기로 사용할 만큼 뽑아서 발라주는데 재미있네요.

끈적임이 심하지 않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밤에 충분히 발라둡니다.

 

큐어소나(CURESONA) 필링 스틱 & 패드 (1,000원)

 

 

STEP 1: 필링 스틱, STEP 2: 리얼 토닝 패드 로 구성되었어요.

필링 → 진정/톤업으로 루틴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가성비 높은 셀프 홈케어라고 생각되네요. 

피부결 정돈이 필요한 날에 딱 좋은 홈케어 루틴 제품이에요.

LHA와 PHA 버전이 있어서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쓸 수 있고, 사용도 간편해서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이에요.

패드가 얇아서 꼭 팩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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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덤(Cleaderm) 스몰 몰레큘 콜라겐 엘라스티시티 크림(5,000원)

 

 

 

일반 콜라겐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흡수력 높다고 하며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콜라겐 성분이 마치 마스크팩 20매 분량이 들어있다고 해서 뭐지~ 하고 궁금했는데..

그냥 얇은 비닐이 들어있어요. 크림을 충분이 얼굴에 바르고 비닐로 된 팩을 얼굴에 올려 두면 됩니다.

탄력강화와 리프팅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구요^^ 하고 나면 피부가 촉촉한 느낌은 드네요~~

 

TECA 토닝 캡슐 세럼(5,000원)

 

 

동국제약 자회사 '센텔리안24' 브랜드와 같은 계열인 마데가 21에서 만든 제품으로 저같이 성분, 제조사를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추천 ㅋㅋ

피부 진정과 잡티 개선을 함께 원하는 민감성 피부에 추천한다고 하네요.

주요 성분:

TECA (Titrated Extract of Centella Asiatica): 병풀 추출물의 유효 성분만 농축한 진정·재생 성분

Rose Pink Vita™: 칙칙한 피부 개선 및 활력 부여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

아침, 저녁으로 토너 다음에 발라주고 있답니다.

그런데 제품통이.... 그냥 플라스틱에 담아준 기분이 드네요..^^;;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5,000원)

 

 

 

 

 

레티놀은 피부과에서도 주름, 모공, 탄력 개선에 쓰이는 비타민 A 유도체로 안티에이징의 핵심 성분이라고 합니다.

2,500IU는 저자극에 가까운 중간 농도로, 민감한 피부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밤에 바르는 제품이라 낮보다 빛에 대한 자극 위험이 줄고, 피부 재생에 집중할 수 있는 시점에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자외선 차단제 필수! (레티놀은 피부를 햇빛에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요.)

사용해보니 부드럽게 발려서 얼굴과 목에 발라주고 있답니다.^^

 

 

저도 처음엔 "다이소 화장품, 정말 괜찮을까?" 하는 반신반의로 시작했어요.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거니까, 성분이나 제조사도 꼼꼼히 따져보게 되더라고요.
그중엔 의외로 꽤 만족스러운 제품도 있었고, 반대로 '한 번 써보고 말아야겠다' 싶은 것도 있었죠.

결국 중요한 건,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고르는 소비자 시선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직한 후기를 계속 나눠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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